이재명 대통령 “대화만이 상생 해법”…민주노총과 첫 간담회서 협력 강조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4/10 [23:15]

이재명 대통령 “대화만이 상생 해법”…민주노총과 첫 간담회서 협력 강조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4/10 [23:15]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의 첫 공식 간담회를 통해 노동계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직접 SNS를 통해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사회적 대화 복원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노동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취임 이후 민주노총과 별도의 공식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민주노총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노동시장 현안과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노사정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 대전환 속에서 노동시장 격차 해소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간담회 이후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화와 협력만이 상생의 미래를 열어갈 유일한 해법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합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계와 기업, 정부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사회적 대화에 대한 민주노총의 고민과 노력을 존중하며 열린 자세로 협력 관계를 모색하겠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꼼꼼히 살펴 국민 삶을 바꿀 정책 대안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민주노총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만남은 노동계와의 관계 설정이 향후 국정 운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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