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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2026년 4월 셋째 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9%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29%포인트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여당 우위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9%... 무당(無黨)층 26%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주 연속 48% 지지율을 기록하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월 초 25%에서 하락해 4월 초 18%까지 떨어진 뒤 이번 조사에서도 19%에 머물며 최저 수준 흐름을 이어갔다.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은 각각 2%, 기타 정당은 1%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79%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고, 보수층에서는 51%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 민주당 48%, 국민의힘 12%로 큰 격차가 나타났고, 34%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의 선택이 여당 우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0·30대에서는 과거와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20대 남성은 민주당 20%, 국민의힘 24%로 보수 정당 지지가 앞선 반면, 20대 여성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8%로 큰 차이를 보였다. 30대도 비슷하다. 남성은 민주당 30%, 국민의힘 24%로 접전 양상이었지만, 여성은 민주당 44%, 국민의힘 16%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는 과거 문재인 정부 초기와 비교해 청년층 내부에서도 정치 성향이 더 세분화된 흐름으로 분석된다.
지방선거 기대: “여당 다수 당선” 45% vs “야당” 28%
다가오는 제9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5%,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28%로 나타났다. 격차는 17%포인트로, 올해 들어 확대되는 추세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3%가 여당 승리를 기대한 반면, 보수층의 57%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47%)이 야당(24%)보다 우세했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26%는 의견을 유보해,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와 실제 선거 결과는 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방선거와 총선은 지역별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단순 지지도만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과거 선거에서도 정당 지지도와 의석수 간 괴리가 나타난 사례가 반복돼 왔다.
현재 정치 지형은 여당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중도층과 2030세대에서 나타나는 복합적 흐름이 향후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특히 무당층 비중이 26%에 달하는 점은 지방선거 결과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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