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유영하, 충북지사 후보 윤갑근·김영환 결선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6/04/17 [15:41]

국힘,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유영하, 충북지사 후보 윤갑근·김영환 결선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6/04/17 [15:41]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과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구도를 확정했다.

 

 

대구에서는 윤석열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내며 계엄한 철회 투표방해 혐의를 로 특검의 수사를 받은 추경호 의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의원이 맞붙고, 충북에서는 내란수괴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열심히 변호하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현직 도지사로 전임 이정현공관위에서 컷오프되지 삭발투쟁을 벌였던 김영환 지사가 본선행을 놓고 경쟁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박덕흠 위원장은 17일 이들의 본경선 진출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대구 본경선은 19일 후보 토론회 24~25일 책임당원 투표 및 일반 여론조사를 거쳐 26일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또 충북은 25~26일 본경선을 치른 뒤, 27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추경호 후보는 본경선 진출 직후 “정체된 대구 경제를 되살리라는 명령”이라며 강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답게 경제 재건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AI 등 미래 산업 중심으로 대구 산업 지도를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유영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연을 기반으로 전통 보수 지지층 결집에 강점을 갖고 있어, 이번 경선은 ‘경제 전문성 대 정치적 상징성’의 대결 구도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들 중 누가 최종훅보가 되더라도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대구광역시는 이진숙 주호영 예비후보가 당의 컷오프에 반발, 재경선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으면서 무소속 출마 강행을 시시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윤갑근 후보의 윤석열 변호와 김영환 지사의 여러 구설수 등이 제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일 정도다.

 

특히 대구의 경우 보수 핵심 지역인 만큼 경선 결과가 본선 판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경선 이후 ‘원팀’ 구성 여부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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