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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20일 정원오 선대위 이해식 총괄선대본부장, 이정헌 수석대변인, 채현일 지원본부장 등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인영, 서영교 의원과 정 후보와 경선에서 겨뤘던 박주민, 전현희, 김영배 의원, 김형남 예비후보 등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대위 구성을 보면 대선에 버금가는 메머드급이다. 따라서 상임선대위원장 외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한정애, 남인순, 진선미, 서영교 등 4선 의원과 고민정, 황희, 김영호, 진성준 등 3선급 인사들도 포함됐다.
선거대책본부는 이해식 총괄선대본부장을 중심으로, 공동선대본부장에는 박성준, 천준호, 최기상, 오기형, 이용선, 윤건영, 정태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종합상황본부장은 채현일 의원이 맡으며, 48개 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기상 의원이 총괄한다.
선대위는 정책, 전략, 조직, 홍보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 구조로 구성됐다.
후보 비서실장에는 박민규 의원, 고문단에는 이광재 전 의원이 위촉됐다. 특보단장은 황희 의원, 공보단장은 이정헌 수석대변인이 맡으며, 대변인단에는 박경미, 김형남이 포함됐고, 부단장으로는 한정우, 박양숙이 이름을 올렸다. 후원회장은 이재정, 인재영입위원회는 한정애 의원이 담당한다.
후보 직속 위원회도 다채롭게 꾸려졌다. 글로벌 G2 서울비전위원회는 김경민,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위원회는 안진걸이 맡는다. 문화예술도시위원회는 방현석, 사회적약자위원회는 서미화, 시민주권위원회는 남인순, 새서울위원회는 이경섭이 각각 책임진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로 채워졌다.
각급 본부도 세분화됐다. 전략총괄본부는 윤건영이 맡고, 전략메시지본부는 박성준, 전략기획본부는 고민정이 담당한다. ‘오세훈 10년 심판본부’는 천준호가 이끌고, 정책총괄본부는 오기형·정태호가 공동으로 책임진다. 정책 분야는 제1·제2정책본부와 정책자문단으로 나뉘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지원본부(채현일), TV 토론·연설본부(이정헌), 유세본부(김동아), 캠페인본부(한민수), 홍보·뉴미디어본부(김우영·한웅현), 법률·클린선거본부(이주희), 조직총괄본부(김영호) 등 기능별 조직이 촘촘히 구성됐다.
시민사회본부는 이용선, 시민참여본부는 김형남이 맡으며 직능총괄본부는 진성준, 김영배가 담당한다. 여성본부는 김한나, 청년본부는 함대건이 각각 책임진다.
정 후보 측은 “각 분야 전문성과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들로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서울의 미래를 위한 정책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대안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대위 출범으로 정 후보는 조직과 정책을 동시에 강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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