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경제협력 가속…이재명·모디·이재용 ‘셀카’ 공개, 상징성 부각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26/04/20 [23:29]

한-인도 경제협력 가속…이재명·모디·이재용 ‘셀카’ 공개, 상징성 부각

김혜령 기자 | 입력 : 2026/04/20 [23:29]

[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모디 총리, 그리고 이재용 회장이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되며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의 상징 장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의 모다 총리와 함께한 현장을 삼성 이재용 회장이 셀카로 찍고 있다. (사진, 이재명 대통령 X에서 갈무리)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모디 총리 주최 오찬에서 이재용 회장은 두 정상과 함께 즉석 셀카를 촬영했다. 이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공개했으며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서도공개됐다.

 

특히 이 셀카는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갤럭시 Z 플립7’으로 촬영된 것으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한국 기업의 현지 생산 기반과 공급망 협력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노이다에서 휴대폰을 생산해왔으며, 현재는 폴더블을 포함한 플래그십과 보급형 전 모델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는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과 맞물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 방문에서 양국 정상은 단순 교역을 넘어 공급망·AI·방산 등 전략 산업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 이재명 모디 이재용 3인의 셀카(삼성전자 제공)     

 

이 대통령은 “한국의 AI 인프라와 인도의 인재풀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며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의지를 밝혔고, 양국은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개선 협상 재개와 산업협력위 신설에도 합의했다.

 

또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 약 600명이 참석해 교역 확대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순방에는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정상외교와 기업 활동이 결합된 ‘민관 협력형 경제외교’가 두드러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인도 내 최대 스마트폰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셀카 공개를 통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부각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자·배터리 ▲디지털 인프라 ▲방산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촬영한 셀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한국 정상외교, 인도 정부의 산업 정책, 글로벌 기업의 현지 투자 이 세 요소가 결합된 장면으로 해석된다.

 

특히 인도 생산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는 점에서 ‘현지화된 글로벌 공급망’과 ‘전략적 경제 동맹’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모디 #이재용 #삼성전자 #인도국빈방문 #한인도협력 #MakeInIndia #노이다공장 #경제외교 #글로벌공급망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