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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오는 6.3전국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조국 조격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출마에 대한 여론이 긍정보다 부정이 많은 비판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갤럽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경기 평택시을 출마에 대해 ‘좋게 본다’는 응답은 28%, ‘좋지 않게 본다’는 38%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34%였다.
지지층별로는 뚜렷한 온도차가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 응답자, 5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크게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에 대해서는 보다 부정적인 기류가 강했다. ‘좋게 본다’는 응답은 23%에 그친 반면, ‘좋지 않게 본다’는 49%로 절반에 육박했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특히 한 전 대표는 현재 무소속 상태인 가운데,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기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38%, 부정 41%로 비교적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당내 기반이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과거 주요 정치인의 보궐선거 출마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긍정 평가를 보여준다. 같은 갤럽조사에서 2022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 당시 이재명·안철수 후보의 출마 긍정 여론이 각각 37%, 51%였던 점과 대비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수치가 인물 경쟁력뿐 아니라 최근 정치 환경과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양 진영 핵심 인물 모두에게서 부정 여론이 더 높게 나타난 점은 향후 재보궐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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