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평택·용인 반도체 현장 행보…“메가 클러스터 완성 속도전”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6/04/24 [18:00]

추미애, 평택·용인 반도체 현장 행보…“메가 클러스터 완성 속도전”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6/04/24 [18:00]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반도체 산업 핵심 거점인 평택과 용인을 잇달아 찾으며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산업 공약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추미애 후보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사진, 추미애 캠프 제공)     

 

추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 국가산단 부지, SK하이닉스 용인 사업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그는 “수원·용인·화성·성남·평택·오산·이천을 잇는 반도체 벨트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용인 국가산단과 관련해 “적기 착공과 계획대로 완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력·용수·환경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사업 지연 요소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사업 지연 우려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확장 의지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경기 남부에는 해외 장비·소재 기업의 투자도 이어지며 ‘K-반도체 벨트’가 현실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추 후보가 산업 현장 중심 행보를 통해 ‘경제형 후보’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여당 후보들과의 ‘원팀’ 강조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부각하려는 의도도 읽힌다.

 

 

추 후보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속도와 추진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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