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 직후 기자회견 “총격, 단독 범행 가능성...30일 내 만찬 재개”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6/04/26 [18:17]

트럼프, 총격 직후 기자회견 “총격, 단독 범행 가능성...30일 내 만찬 재개”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6/04/26 [18:17]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25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위싱턴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 만찬 총격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건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는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만찬 행사 도중 총격이 발생한 직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상황과 대응을 설명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연례 만찬 중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쟁반이 떨어지는 소리인 줄 알았다”며 “곧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했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즉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기관의 대응은 신속하고 용감했다”며 “그들의 대응이 더 큰 참사를 막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에 대해 “현재로서는 단독 범행(lone wolf)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도 “정확한 동기와 배후 여부는 계속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이런 공격의 대상이 된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반복적으로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으로 중단된 기자단 만찬에 대해서는 “30일 이내에 다시 개최할 것”이라며 “이런 위협이 미국의 일상을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행사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안전한 장소는 아니었다”며 향후 보안 강화 필요성도 지적했다.

 

한편 이날 총격은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만찬 행사 도중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부통령 및 내각 인사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포함해 전반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기자회견 #백악관기자단만찬 #WHCA #총격사건 #비밀경호국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