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연루·자작극 의혹 확산”…외신 “근거 없는 추정, 단독범 가능성 무게”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6/04/26 [18:30]

“이란 연루·자작극 의혹 확산”…외신 “근거 없는 추정, 단독범 가능성 무게”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6/04/26 [18:30]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 만찬 총격 사건 이후 일부 해외, 특히 중동 및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이란 연루설과 ‘자작극’ 의혹이 제기되고 있가. 하지만 주요 외신과 수사당국은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만찬장 사건 후 요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벤스 부통령 등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출신 31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는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사건 발생 후 일부 외신과 온라인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정치적 목적의 “연출” 혹은 “외부 개입”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사건 직후 “이란 전쟁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사건과 중동 정세를 연결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는 정치적 해석 또는 음모론 수준의 주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현재까지 수사 결과를 근거로 용의자는 단독 행동(lone wolf) 가능성이 높으며 조직적 배후나 외국 정부 연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수사당국 역시 범행 동기를 포함해 조사를 진행 중이나, 이란 등 특정 국가와의 연관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외신들은 과거 트럼프 관련 공격 사건에서도 초기에는 외국 개입설이 제기됐지만, 최종적으로 단독 범행으로 결론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대형 정치 이벤트에서 발생한 사건일수록 정치적 해석과 음모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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