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전북의 미래는 도민이 결정”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6/05/06 [18:08]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전북의 미래는 도민이 결정”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6/05/06 [18:08]

[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북의 미래는 오직 도민만이 결정할 수 있다”며 중앙 정치가 아닌 도민의 선택을 강조했다.

 

▲ 김관영 지사가 직접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오랜 시간 도민의 부름을 경청하고 가슴에 새겼다”며 “무거운 뜻을 안고 깊이 숙고한 끝에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과 함께 어렵게 살려낸 전북 경제의 흐름을 여기서 결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재임 기간 핵심 성과로 꼽히는 현대차의 9조 원 투자 유치 사업을 언급하며 “대규모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올라야 하고, 타운홀 미팅에서 도민들과 약속했던 사업들도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완의 성과들을 확실한 전북의 먹거리로 완성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숙명이자 도민들에 대한 예의”라고 밝혔다.

 

이번 무소속 출마는 정치권 안팎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민주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이 당적을 내려놓고 독자 노선을 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가 중앙 정치 논리보다 지역 민심과 경제 성과를 앞세워 ‘도민 재신임’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김 지사는 “전북의 선택은 중앙이 아니라 오직 도민만이 할 수 있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받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7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향후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그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향후 전북 지방선거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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