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행정 개편 강조… “학교 현장 중심 지원체계 만들겠다”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26/05/10 [10:50]

안민석, 교육행정 개편 강조… “학교 현장 중심 지원체계 만들겠다”

이미란 기자 | 입력 : 2026/05/10 [10:50]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9일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안심캠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안 후보는 9일 열린 간담회에서 “교육청 조직은 커졌지만 학교 현장은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교육행정의 기준은 본청과 지원청의 편의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체감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안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행정기관 인력 진단 및 재배치 ▲학교 행정실 조직 다양화와 역할 변화 ▲지방공무원 연수 확대 ▲노동비서관제 도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노조 측은 신설학교 증가와 교육지원청 분리 수요 확대에도 총액인건비 제도 한계로 현장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행정기관 확대 과정에서 학교 현장 지원보다 기관 내부 인력이 증가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객관적인 인력 진단과 현장 중심 재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 행정실 역할 변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노조는 학교 행정수요 증가 속에서 인력 부족과 직종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과 행정을 분리하기 위한 학교 행정지원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방공무원 연수 확대와 노사 소통 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노조는 직급과 보직에 맞춘 장기 정책연수와 노사관계 예방 교육,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감과 노동단체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구조 마련도 요청했다.

 

안 후보는 “교사는 수업에 전념하고 행정은 행정이 책임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육행정 시스템을 선진적이고 합리적으로 바꾸는 것이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은 학교업무 최적화와 교사 행정업무 경감, 교육지원청 기능 재설계, 학교시설 관리 전문화 등 기존 행정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현장의 요구를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 과제로 받아들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학교지원중심 #교사행정업무경감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조 #교육지원청 #학교행정실 #교육정책 #지방공무원 #노동비서관제 #교육개혁 #안심캠프

[별첨]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9일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안심캠프’)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