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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삼성역 정거장이 포함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 건설공사에서 지하 5층 구조물 기둥철근 누락이 확인돼 긴급안전점검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GTX-A 삼성역 정거장 영동대로 구간 구조물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철근 누락은 지난 4월 24일 GTX-A 삼성역 지하 5층 건설공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공사는 2021년 2월 8일 착공했으며, 2028년 10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7.9%다.
GTX-AC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점검단을 꾸려 영동대로 1~4공구 지하 5층 기둥과 슬래브 등을 대상으로 설계와 시공의 적정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GTX-A 전 구간 개통이 계획돼 있어 점검 결과와 보강 방식이 일정 관리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철근 누락 부위의 구조 안전성 검토와 보강 방식에 따라 공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철근을 시공 과정에서 누락한 것과 사후 외부 보강재를 덧대는 것은 다른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는 3공구 현장 지하 5층 GTX-A·C 철로 사이에 설치된 콘크리트 기둥 80개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둥에는 지름 29~32mm 철근이 두 개씩 한 묶음으로 들어가야 했지만 절반만 사용됐다. 기둥 한 개당 적게는 24개, 많게는 36개의 철근이 누락됐다. 누락된 철근은 2,570개로 파악됐다.
현대건설 측은 MBC에 “도면을 해석하는 오류가 있었다”며 “자체 조사 과정에서 시공 오류를 발견해 서울시에 자진 신고했다. 철저히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철근누락 #현대건설 #시공사 #삼성역 #GTX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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