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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의 파주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중요한 축인 공공기관 북부 이전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며 “도민들께 약속드린 북부 발전을 끝까지 진심을 다해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경과원이 파주 본원 시대를 연 점을 언급하며 “작년 12월 의정부로 1차 이전한 경기연구원에 이어 두 번째 이전”이라며 “오는 7월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도 남양주로 이전해 산업과 금융,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중추기관들이 차례차례 북부에 자리잡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과원은 18일 파주시 동보타워에 마련된 본원에서 첫 간부회의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경기도가 중점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상대적으로 산업 인프라가 부족했던 경기북부에 기업 지원 거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파주 본원에는 기획조정실과 인사총무팀, 재무회계팀, 감사실 등 주요 부서와 함께 새롭게 신설된 ‘북부균형성장지원TF팀’ 등 총 45명이 배치됐다. 북부균형성장지원TF팀은 경기북부 특화산업 발굴과 기업 애로사항 현장 지원 역할을 맡아 지역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북부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기업 지원 인프라 접근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파주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최고의 실행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별도의 개소식 대신 파주운정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기관 이전의 첫걸음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현장 중심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중심으로 산업·교통·정주 여건 개선 등을 포함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북부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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