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64%의 국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경제·민생 정책과 외교 성과에 대한 평가가 긍정 여론을 이끌었으며, 중도층에서도 높은 지지세가 확인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90%를 웃돌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9%가 부정 평가를 내렸고, 보수층에서도 부정 응답이 52%로 나타났다. 주목되는 부분은 중도층이다. 중도층의 경우 긍정 평가가 64%, 부정 평가는 28%로 집계돼 이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 평가가 70%대 중반으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60% 안팎을 기록했다. 20·30대에서도 긍정 평가가 50% 내외로 조사되며 지난 조사에 비해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 흐름을 보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12%), ‘직무 능력·유능함’(7%), ‘서민 정책·복지’와 ‘소통’(각 6%),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주가 상승’(각 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증시 상승 흐름과 민생지원 정책, 적극적인 외교 행보 등이 긍정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고환율’(11%),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0%), ‘외교’(9%)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밖에 ‘부동산 정책’, ‘독재·독단’, ‘국고 낭비·재정 확대’ 등을 지적하는 응답도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년 무렵 지지율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제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은 45%, 김영삼 전 대통령은 55%, 김대중 전 대통령은 60%를 기록했다.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25%, 이명박 전 대통령은 34%, 윤석열 전 대통령은 35% 수준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1년 시점에 78%로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민생 안정과 적극적 정책 추진이 일정 부분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다만 부동산 정책과 재정 확대 논란, 야권의 공세 등은 향후 국정 운영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
#이재명 #한국갤럽 #대통령지지율 #국정수행평가 #민생정책 #경제정책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정치뉴스 #대통령평가 #국정운영 #중도층 #한국정치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