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선거운동 첫날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나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5/23 [10:08]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선거운동 첫날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나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5/23 [10:08]

 

▲ 인구 107만 고양시, 노인 인구 19만 명 돌파… 복지관은 단 3곳으로 인프라 부족 심각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부터 고양시 노인복지 현장을 찾으며 어르신 돌봄 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민 후보는 21일 오전 선거 유세를 마친 뒤 덕양구에 위치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할 노인복지 정책과 돌봄 시스템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민 후보는 일산서구 대화노인종합복지관도 찾아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고양시의 노인복지 현실을 직접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고양시는 인구 107만 명 규모의 대도시지만,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18%를 차지하며 19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저출생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에 각각 1곳씩 총 3곳에 불과해 복지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마다 하루 평균 3,000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고 이용 인원도 계속 늘고 있다”며 “과밀 문제 해소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고양시의 고령화 속도에 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 사회와 경제 발전의 주역이었던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을 조속히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전반적인 복지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또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보를 이어가며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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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07만 고양시, 노인 인구 19만 명 돌파… 복지관은 단 3곳으로 인프라 부족 심각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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