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교육으로 지방소멸 돌파 나선 천호성 “교육격차 해소가 전북 미래 살린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5/25 [15:56]

농촌 교육으로 지방소멸 돌파 나선 천호성 “교육격차 해소가 전북 미래 살린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5/25 [15:56]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전북교육감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천호성 후보가 정읍과 고창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유세를 이어가며 교육격차 해소와 농촌 교육 혁신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천호성 후보는 정읍 샘고을시장과 고창전통시장 등을 찾아 시민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농촌 맞춤형 교육 공약을 설명했다. 천 후보는 “농촌 지역 학생들이 사는 곳 때문에 교육 기회에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지방 소멸 위기를 교육 혁신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특히 농촌학교 지원 확대와 지역 맞춤형 교육 강화, 농촌유학 활성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들의 배움이 지역적 한계에 갇히지 않도록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농촌 유학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학부모들과 시민들은 “농촌 지역 교육 현실을 정확히 짚은 공약”이라며 “지역 소멸 문제를 교육으로 해결하려는 접근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천호성 후보 측은 일부 엘리트 중심 교육 정책이 교육 서열화와 특권 교육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정 학교 육성보다 전북 전체 교육 생태계를 살리는 균형 발전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복잡한 제도 중심 접근보다 학생과 지역 중심의 교육 혁신이 더 절실하다고 밝혔다.

 

전북교육감 선거가 양강 구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천호성 후보의 ‘교육격차 해소’와 ‘농촌 교육 회복’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역 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돌파하겠다는 천 후보의 현장 중심 행보가 선거 판세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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