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시작"... "교육격차 해소·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의정부 기자회견서 경기북부 교육 비전 발표
"과밀학교·소규모학교 맞춤 지원, 북부형 교육벨트 구축"

이미란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11:59]

안민석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시작"... "교육격차 해소·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의정부 기자회견서 경기북부 교육 비전 발표
"과밀학교·소규모학교 맞춤 지원, 북부형 교육벨트 구축"

이미란기자 | 입력 : 2026/06/01 [11:59]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경기북부 교육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핵심으로 하는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구상을 발표하며 본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신문고뉴스

 

안 후보는 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교육대전환의 출발점은 교육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기회"라며 "6월 3일 반드시 투표해 무너진 경기교육을 다시 세워달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경기도 전역에서 100여 차례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도민들이 들려준 절실한 이야기들이 경기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로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무너진 경기교육을 살려내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며 "남은 이틀 동안 절박함과 절실함이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경기북부 교육 현실에 대해 "면적 기준 경기도 전체의 42%, 인구 약 36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생활권이지만 지역별 교육 여건 차이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107만 명 규모의 고양시와 4만 명대 연천군이 함께 있고, 양주 옥정의 과밀학교와 포천·연천의 소규모 학교가 공존하는 등 하나의 평균값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지역"이라며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교육 출발선이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실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과밀학교와 소규모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시했다.

 

그는 "학교가 부족한 지역에는 학교와 학급을 확대하고, 작은 학교에는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학교·지자체·대학·지역기관을 연계한 북부형 교육벨트를 구축해 AI·디지털 교육, 문화예술교육, 진로교육,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교육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DMZ와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북부는 평화·통일·생태·역사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라며 "접경지역의 삶과 역사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민주시민교육과 통일교육도 경기북부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감이 되면 경기북부 현장을 더 자주 찾아 직접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교육감실에만 머무는 교육감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에서 만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의정부를 시작으로 남양주,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등 경기북부 지역을 순회하는 '경기교육 동서남북 대장정 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경기교육을 바꿀 수 있는 힘은 투표에 있다"며 "6월 3일 투표를 통해 경기북부 교육을 바꾸고 경기교육을 크게, 제대로 바꿔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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