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도회 북부지역본부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병원 행정인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유주형·동국대학교 일산병원)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병원 행정인의 과제'를 주제로 2026년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환경 전반에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병원 행정 분야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행정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주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도입으로 병원 행정 프로세스 전반에 혁신과 변화가 예상된다"며 "병원행정인들도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배우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남기창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병원 서비스 전반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AI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현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설명했다.
이어 김수정 ㈜호인 대표는 '병원 마케팅 판을 바꾸는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병원 마케팅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가 선호하는 구조적 글쓰기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결국 병원 마케팅의 핵심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환자 관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병원 운영과 행정, 환자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 병원행정인의 전문성 강화와 역량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985년 출범한 국내 대표 병원행정 전문단체로, 우리나라 병원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협회는 보건의료경영 전문인력 양성, 병원경영 혁신, 의료정책 연구·개발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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