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초반부터 압도적 리드, 선거사무소 지지자들 환호와 감격으로 가득 채워

민경선 후보, 고양시장 당선 확실시… 107만 시민의 시장으로 우뚝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6/04 [10:17]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 리드, 선거사무소 지지자들 환호와 감격으로 가득 채워

민경선 후보, 고양시장 당선 확실시… 107만 시민의 시장으로 우뚝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6/04 [10:17]

▲ 민경선 후보, 고양시장 당선 확실시… 107만 시민의 시장으로 우뚝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6·3 지방선거 고양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개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민 후보는 상대 후보들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표차로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시작된 개표 현장은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민경선 후보가 덕양구와 일산동·서구 등 전 권역에서 고르게 우세를 보이며 격차를 벌려 나가자 민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이내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TV 화면을 통해 당선 확실시 뉴스가 흘러나오자, 사무소에 모여 가슴을 졸이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캠프 관계자들과 운동원, 그리고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민경선 후보 이름을 연호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았고, 선거 기간 내내 ‘원팀’으로 헌신했던 선대위 관계자들도 기쁨의 악수를 나눴다.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인은 허리 숙여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고양시민을 향한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민경선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더 나은 고양을 바라온 시민들의 승리이며, 골목과 시장, 아파트 단지와 학교 앞에서 만난 수많은 분들의 간절한 바람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선거 기간 동안 출퇴근 교통에 지친 직장인, 일자리를 찾아 고양을 떠나야 했던 청년, 침체된 상권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온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고 회고한 민 당선인은 시민들이 내린 준엄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고양을 다시 성장시키고, 교통을 바꾸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며,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라는 명령에 반드시 결과로 답하겠다”며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행정을 시민 곁으로 돌려드리겠다.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고양시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민 당선인은 선거 이후의 ‘통합과 화합’을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제는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과 협력의 시간이다. 지지해 준 분들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한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소중히 듣는 ‘107만 고양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민경선 당선인은 “고양은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다. 약속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시장,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고양의 새로운 시작, 그 위대한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현장 전문가들은 이번 민경선 후보의 압승에 대해 3선 경기도의원과 경기교통공사 사장 출신으로서 검증된 ‘정책·교통 전문가’ 이미지가 유권자들에게 강한 신뢰를 주었고, 선거 막판까지 네거티브 없이 오직 고양시 미래 비전만을 제시한 ‘정책 선거’ 기조가 효능감을 갈망하던 고양시민들의 표심을 완벽히 파고든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사례문 전문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고양시장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민경선입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었습니다.

정체된 고양을 다시 일으킬 것인가, 아니면 지금의 멈춤을 그대로 둘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택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변화와 희망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저 민경선을 고양특례시 새로운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닙니다.

더 나은 고양을 바라온 시민들의 승리이며, 골목과 시장, 아파트 단지와 학교 앞에서 만난 수많은 분들의 간절한 바람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저는 다양한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출퇴근 교통에 지친 직장인, 일자리를 찾아 고양을 떠나야 했던 청년, 침체된 상권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온 소상공인, 그리고 아이들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이야기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말씀들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명령은 분명합니다.

고양을 다시 성장시키라.

교통을 바꾸라.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라.

그리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라.

저 민경선, 반드시 그 명령에 답하겠습니다.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행정을 시민 곁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하신 후보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고양의 미래를 향한 고민은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이제는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과 협력의 시간입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까지 소중히 듣겠습니다.

108만 고양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고양은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때입니다.

약속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시장,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고양의 새로운 시작, 그 위대한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 6. 3

고양특례시장 당선인 민경선

 

▲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 리드, 선거사무소 지지자들 환호와 감격으로 가득 채워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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