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 "경기도 재정 한계, 혁신으로 극복"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6/06/18 [14:45]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 "경기도 재정 한계, 혁신으로 극복"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6/06/18 [14:45]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18일 오전 김태년 준비위원장이 주재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준비위원장  ©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준비위원장은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은 김동연 도지사가 이룬 성과와 도정의 연속성을 존중하면서 그 위에 추미애 도지사 당선인의 새로운 비전을 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예상보다 녹록지 않다”면서 “예산의 규모가 아닌 예산의 질로 승부하겠다. 재정의 한계를 혁신으로 극복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가 어려운 재정 상황에 처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세수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단기 및 중·장기 공약 이행 계획을 세우는 한편, 도민의 삶의 질과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현재 주어진 재정 상황에 맞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 조직은 6개 분과, 15개 특별위원회, 3개 TF와 도정자문단으로 구성돼 있다. 현역 국회의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개별 분과의 위원장·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태년 부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일선 공무원 등이 어우러진 조직 구성이라고 설명하며 “국회의원이 많다는 것이 경기도의 큰 정치적 자산이며, 이 자산을 도정을 위해 크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특위’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태년 부위원장은 “취임 후에도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추미애 당선인의 공약인 간부회의 온라인 생중계 등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김태년 준비위원장은 “반도체는 속도전이고, 국가대항전이며, 그 어떤 산업보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준비위는 6월 19일까지 분과위원회별 실국 업무보고를 진행 중이며 다음 주 당선인 업무보고를 거쳐 6월 30일 민선 9기 도정 비전을 담은 종합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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