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19일 강릉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강릉 지역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버디 외국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외국어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육원은 참가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소규모 그룹으로 편성하고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개별 맞춤형 외국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신체 활동과 연계한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 ‘색깔’, ‘옷’을 주요 주제로 선정해 실생활 영어 표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변미영 국제교육원장은 “버디 외국어 캠프에 대한 강릉 지역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당초 계획보다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수업 지도안 작성부터 교구 준비까지 정성을 기울인 만큼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학습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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