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상생과 번영의 미래 함께 만들자"…주한외교단 초청 만찬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6/23 [22:47]

이재명 대통령 "상생과 번영의 미래 함께 만들자"…주한외교단 초청 만찬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6/23 [22:47]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한 외교사절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 지원과 기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 외교단 초청 만찬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외교단장인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를 비롯해 118개국 상주 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50개국이 넘는 정상들과 만나 100여 차례의 정상회담과 회동을 가졌다"며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신뢰를 쌓고 협력의 지평을 넓혀올 수 있었던 것은 본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주한외교단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각국과 대한민국이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상생과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며 "정부 역시 외교단의 원활한 외교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소중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며 국제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최근 주식시장 상승과 반도체 산업 호황 이면에 존재하는 자산 양극화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층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호황과 주식시장 급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가 있지만 그 이면에는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역대급 성과급이나 역대급 코스피 지수도 자신과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느끼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회의 사다리'를 확대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에 청년 정책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우대금리와 비과세 혜택 등을 통해 연 최대 19.4% 수준의 이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 사업을 직접 언급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혁신과 국정 성과 창출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 적극 행정 확대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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