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특위기념사업회, '반민특위해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국민토론회 연다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6/06/26 [16:42]

반민특위기념사업회, '반민특위해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국민토론회 연다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6/06/26 [16:42]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반민특위기념사업회가 오는 30일 국회에서 반민특위 강제해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반민특위기념사업회는 3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반민특위 강제해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가 반민특위 강제해체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기로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반민특위기념사업회는 26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반민특위 강제해체는 이승만 정권이 자행한 친위 쿠데타"라며 "현대 민주주의를 위협한 12·3 내란 사태와 역사적 맥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민특위 강제해체의 역사와 현대사적 의미를 검토하고,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이 우리 사회의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12·3 내란의 철저한 청산을 위해서는 반민특위 강제해체의 진상규명 역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앞서 반민특위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민특위 강제해체와 관련해 경찰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주최 측은 "77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반복된 역사적 비극을 학술적으로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반민특위 정신을 오늘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회복으로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반민특위기념사업회를 비롯해 전국시국회의, 정의기억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흥사단, 시민모임 독립, 독립유공자유족회, 김상덕기념사업회,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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