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국회가 30일 본회의를 열고 제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중 민주당 추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의결하며 한 달 넘게 지연됐던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직후 "후반기 국회가 다시 일할 수 있는 출발점이 마련됐다"며 민생과 미래산업 입법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했다"며 "한 달 이상 멈춰 섰던 후반기 국회가 다시 일할 수 있는 출발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이 국회에 맡긴 책무는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며 "민생경제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싸늘하고 AI 패권 경쟁과 급변하는 통상환경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상임위원회가 정상 가동되는 즉시 민생입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과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민생입법은 물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AI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회는 이제 말이 아니라 성과로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반기 원 구성이 지연된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렸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본회의가 열리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며 "국민의힘은 끝내 원 구성 협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후반기 국회 출범은 계속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또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달부터 17차례가 넘는 협상을 이어갔지만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이 아니면 안 된다'는 입장만 반복했다"며 "국회의장이 여러 차례 상임위원 명단 제출 시한을 연장했음에도 끝내 제출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장의 권한 행사를 '독재'라고 주장하는 것은 책임 회피이자 적반하장"이라며 "법사위원장을 내세워 한 달 넘게 국회를 볼모로 잡은 것을 민생 앞에 절박한 국민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라도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고 상임위에 참여해 법안 심사에 나서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민생개혁을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국회 정상화를 선택했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확실한 성과를 내는 국회로 국민의 신뢰에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법제사법위원장에 서영교 의원, 정무위원장 유동수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조승래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송기헌 의원, 국방위원장 진성준 의원, 행정안전위원장 김영진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재정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서삼석 의원, 환경노동위원장 김정호 의원, 운영위원장 한병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이광재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도 함께 가결됐다.
#국회 #후반기국회 #상임위원장 #원구성 #더불어민주당 #민생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성숙 #국무총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AI #민생입법 #국회본회의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