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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와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당정이 하나가 되어 지방 주도 성장을 실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9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발전 전략과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27일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만나는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전원과 릴레이 회동을 이어갔다.
"대전, AI 혁신 중심도시로…당이 적극 지원"
김 후보는 허태정 대전시장과의 면담에서 "국가가 AI와 산업 대전환기를 맞은 지금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임 시장 시절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허 시장의 리더십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당이 흔들림 없이 국정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대전이 국가 연구개발(R&D)의 중심을 넘어 AI 혁신 기반으로 도약해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반도체와 드론,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대전의 장기 비전에 공감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댈 때 당도 큰 힘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광속 충남 만들겠다…392조 투자 뒷받침"
이어 충남도청을 찾은 김 후보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만나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과 대규모 투자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김 후보가 국무총리 재직 당시 확정된 392조 원 규모의 충청권 첨단기업 투자 계획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출범한 '광속 TF'를 소개하고 AI 산업 육성을 위한 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충남은 투자 효과가 가장 먼저 나타날 '광속 충남'"이라며 "총리 시절 구상했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당대표가 되어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특별법 제정, 발전 공기업 5개사 통합본사의 충남 유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도 함께해 "천안·아산 첨단산업기지 조성과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 등 충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당정 일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정일치로 지방성장…'10플러스 100일 플랜' 제시"
김 후보는 이번 충청권 순회 일정과 함께 당대표 취임 후 100일 동안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10플러스 100일 플랜-창원선언'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당 지지율 10% 상승을 목표로 ▲민생 실용 확장 노선 ▲국민주권·당원주권 ▲흔들리지 않는 정부 등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호충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지원 추진위원회 설치 ▲당 업무보고 생중계와 타운홀 미팅 ▲공천 혁신 ▲진보연대·개혁통합·중도확장 ▲AI 중심 정당혁신 ▲사법·언론·금융·지방 개혁 ▲K-AI 5대 정책 추진 ▲민주연구원 기능 강화 ▲재보궐선거 전략 수립 ▲허수당원 정비 ▲노동·청년 중심 지도부 구성 ▲당대표의 시·도당 상주 정례화 등 12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 후보 측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과의 연쇄 회동을 통해 당정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중앙당이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든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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