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전문가까지”…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유보통합 전문가 ‘지쌤’ 키운다

단발성 연수 넘어 지속 가능한 전문가 성장체계 구축
교육과정·교육생태계·현장지원 3대 역량 강화…60명 심화과정 참여

이미란기자 | 기사입력 2026/08/11 [13:57]

“기초부터 전문가까지”…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유보통합 전문가 ‘지쌤’ 키운다

단발성 연수 넘어 지속 가능한 전문가 성장체계 구축
교육과정·교육생태계·현장지원 3대 역량 강화…60명 심화과정 참여

이미란기자 | 입력 : 2026/08/11 [13:57]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의 교육·보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유보통합 추진을 뒷받침할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체계인 ‘지쌤(G-i-S·A·M)’을 설계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체계 ‘지쌤’을 설계하고 본격 운영한다.  © 신문고뉴스

 

이번 양성체계는 한 차례 교육에 그치는 단기·단발성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보육 현장 인력이 기초부터 전문가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지쌤(G-i-S·A·M)’은 경기형(Gyeonggi) 영유아 중심 가치 실현(Infants & Young Children)과 교육혁신(Innovator)을 토대로 설계됐다.

 

전문성 성장 단계는 기초(Standard), 심화(Advanced), 전문가(Master) 과정으로 구성해 연수 참여자가 단계적으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 역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전문역량 ▲교육생태계 이해 역량 ▲현장 성장 지원 역량을 3대 핵심역량으로 설정하고, 각 단계가 높아질수록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넘어 현장 실행과 지원까지 전문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진행하는 심화 연수에는 2025년 기초과정을 이수한 6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30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을 비롯해 교육·보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컨설팅 운영 방향과 실제 사례 등을 학습한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다른 교육·보육 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도교육청은 연수를 마친 인력을 유보통합 시범사업과 교육·보육 과정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현장 전문가, 즉 컨설턴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보육 현장의 자체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의 격차를 완화하는 데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가 양성과 현장 컨설팅을 연계해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경기형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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