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서울 당원투표 김민석 연승…누적 49.91% 대표 당선 유력서울 김민석 46.61%·정청래 46.17%…경기 金 46.70%·鄭 46.37%...누적 김민석 38만3373표·49.91%…정청래 31만8806표·41.51%[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서울과 경기 당원투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모두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누적 득표율 49.91%로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과반득표에는 미치지 못해 대의원 투표결과가 주목된다.
16일 더붏어민주당 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서울·경기 투표 결과가 반영된 당대표 누적 득표 현황에 따르면 김민석 후보는 38만3373표, 49.91%를 기록했다. 정청래 후보는 31만8806표, 41.51%로 2위, 송영길 후보는 6만5874표, 8.58%로 3위를 기록했다.
세 후보의 누적 득표수는 총 76만8053표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 김 후보는 정 후보를 6만4567표, 8.4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서울서 김민석 6만3803표…정청래와 불과 597표 차
애초 당원투표에서 정청래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측되던 서울 당원투표에서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와 불과 수백 표 차이의 초접전을 벌였으나 승리했다.
김 후보는 서울에서 6만3803표를 얻어 46.61%를 기록했다. 정청래 후보는 6만3206표, 46.17%로 두 후보의 표 차이는 불과 597표, 득표율 차이는 0.44%포인트였다. 송영길 후보는 서울에서 9880표, 7.22%를 얻었다. 서울지역 전체 투표수는 13만6889표였다.
경기에서도 김민석 1위…정청래와 612표 차
추미애 지사가 공개적으로 정청래 후보를 지지했던 경기도에서도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근소하게 제쳤다. 따라서 김 후보는 앞서 발표된 인천을 포함, 수도권 전 지역에서 정청래 후보를 이겼다.
김민석 후보는 경기에서 8만4442표, 46.70%, 정청래 후보는 8만3830표, 46.37%로 두 후보의 표 차이는 612표, 득표율 격차는 0.33%포인트였다. 송영길 후보는 1만2530표, 6.93%를 기록했으며, 경기지역 전체 투표수는 18만802표였다.
앞서 김민석 후보는 서울·경기 투표가 반영되기 전 기존 누적 투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앞서고 있었다. 이를 서울·경기 결과와 모두 합산하면 김민석 후보는 38만3373표, 정청래 후보는 31만8806표, 송영길 후보는 6만5874표가 된다.
전체 76만8053표 가운데 김 후보가 49.91%를 차지하며 과반에 0.09%포인트 못 미치는 선두를 기록했고, 정 후보가 41.51%, 송 후보가 8.58%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경선은 이제 전국 대의원 투표결과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만 남았다.
민주당은 당원 및 대의원 직접투표 70%와 일반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층+무당층 대상)결과 30%를 합산한 결과를 17일 대전 전당대회에서 발표, 당선자를 결정한다.
그리고 만약 이를 모두 합산 1위 득표자가 전체 득표수 50%를 넘지 못하면 3위 득표자인 송영길 후보 지지표 중 2순위 표를 합산하는 선호투표 결과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따라서 현재 합산 과반에서 0.09%가 부족한 김 후보가 대의원 투표결과와 여론조사 합산 결과에서 50%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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