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이재명 대통령에 지방분권 건의…“이재명처럼 일하겠다”

중앙 권한은 지방으로, 지방 권한은 시민에게”…총액인건비제 탄력적 증액 요청...“어려운 시민 먼저 챙기는 행정…천안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6/08/28 [16:34]

장기수 천안시장, 이재명 대통령에 지방분권 건의…“이재명처럼 일하겠다”

중앙 권한은 지방으로, 지방 권한은 시민에게”…총액인건비제 탄력적 증액 요청...“어려운 시민 먼저 챙기는 행정…천안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6/08/28 [16:34]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장기수 천안시장이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시 성장과 여건에 맞춰 총액인건비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에서 오랜 동지를 만났다”며 “오랜만에 대통령님을 가까이에서 뵈니 참 반가웠고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하고 행복했다”고 이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장 시장은 이날 이 대통령 면담과 관련 “조금 야위신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짠했다”며 대통령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도 나타냈다.

 

장 시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어렵고 힘든 국민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장 시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살피는 것이 결국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일 것”이라며 “저도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이재명처럼 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만남에서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장 시장은 시장과 도지사를 경험한 이 대통령이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실현할 적기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장 시장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지방의 권한을 시민에게 더 많이 이양해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권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의 성장에 걸맞은 행정조직과 인력 운용을 위한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성장하는 도시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총액인건비제도를 도시의 성장과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증액해 달라고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인구와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장 시장은 이 대통령이 강조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라”는 메시지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부터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믿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에서부터 더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의 삶을 챙기고 어려운 분들의 손을 먼저 잡겠다”고 다짐했다.

 

장 시장은 끝으로 다시 한번 “이재명처럼 일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 더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장 시장이 강조한 지방분권 확대와 총액인건비제도 개선 요구가 향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논의에서 어떻게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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